현대일렉트릭은 수주 전망치를 30% 이상 상향 조정했다.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북미 지역의 재생에너지 전환 투자에 비해 전력망 확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등 전기 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 수주 전망치를 공개하는 경우는 드물고, 30% 이상의 전망치 상승은 좋은 일로 여겨진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도 신고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시와 함께 큰 거래량을 동반한 증가가 나왔기 때문에 보고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변압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온풍이 돌고 있다.
제룡전기도 최근 20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반적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각종 업체의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경기 침체기에 인프라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투자라는 점에서 당연하다.
미국에서 시작된 인프라 관련 투자 붐이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계속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