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밥도시락) 스페셜 로켓폭죽 글 오스카 와일드 그림 순미 한솔 교육 오스카 와일드는 유머와 풍자로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
동화
짧은 동화
저는 그것을 4학년에게 주었습니다.
‘’ 한 번에 한두 페이지씩 이야기를 읽던 아이가 웃었습니다.
“재밌니?” 저는 그에게 바로 물었습니다.
“응.” 아이는 책을 읽는 동안 고개를 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는 이야기에 완전히 몰두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자신이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요.” “누구?” “그게 제가 말하는 것입니다.
” 아이는 표지에 그려진 폭죽을 가리켰습니다.
아이들, 아니 어른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 자부심, 거만함은 항상 팽팽한 줄 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을 믿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강한 자아의식은 아이의 인생 내내 든든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살면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든 사람이 빛나는 보석입니다.
특별함에 취한 로켓폭죽의 모습에서 세상이 보는 동료 로켓들의 모습에서 고집이 보인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로켓은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성장할 기회도 없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로켓폭죽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듯하지만 정도가 다르다.
로켓끼리의 대화를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보다 보면 뽐내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떻게 그렇게 우아하고 품위 있게 때릴 수 있을까? 하 고전의 힘을 느낀다.
고전만큼 아이의 사고를 넓혀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김재욱 지음 한솔수북 searle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