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판 챌린지
주판 챌린지를 시작한지 2주가 넘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덧셈과 뺄셈은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머리 속으로 생각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연습이 더 필요할지도…
그래서 열심히 자료를 찾았습니다.
문제는 캐나다에서 주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판은 영어로 Abacus라고 하는데 그게 뭔지 아는 사람들이 있다.
아시아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학창시절 흔하고 흔한 공부였는데 한글로 찾아봐도 자료가 많이 없네요.
면허를 취득하고 아이들을 가르쳐 용돈을 버는 정도.
물론 일본 사이트에 있는 것도 많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재료를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직접 만들어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주판 연습 1
처음에는 종이에 숫자를 써서 대충 연습했는데 좀 더 진지하게 하고 싶어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주판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으로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주로 다음 커널만 사용하는 방법으로 1~4개만 사용하여 계산합니다.
주판 연습 2
두 번째는 위 알맹이와 아래 알맹이를 함께 사용하여 덧셈과 뺄셈을 하는 연습입니다.
1에서 9까지만 사용하고 상위 및 하위 커널을 모두 사용하여 계산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주일에 3~4회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습니다.
같이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도 호기심이 많고 재미있어요.
주판을 배운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는데 아이들과 천천히 연습해보겠습니다.